http://cafe.naver.com/consumerizm/1027194

카페에 구매후기 남겼습니다. 혹시나 못보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홈페이지 내에 후기 작성합니다.

핏 : ★★★★(어깨에 매거나 손으로 들었을때 가볍고 각이 잘 잡혀있어서 정말 좋습니다.)

가격 : ★★★(16.9만원 가죽제품치고 싸다면 싼 가격)

크기 :★★★(홈피에 착샷이 없어서 크기에 가늠을 잘 못했는데,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. 정말 커요 몸통 만합니다.)

종합 : ★★★(반올림해서 3점)

평 : 진한 가죽냄새가 가방 스스로가 레자가 아니라고 뽐내고 있습니다. 머리 아플정도로 진해요. 가죽치고 정말 가볍습니다. 전에 가죽 백팩을 산적이 있는데 그거의 절반도 채 안될정도로 가볍습니다. 에삐무늬로 흠집이 나더라도 티가 잘 안날 것 같아서 나름 막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.

단점은 가방 안팍으로 본드칠이 조금 묻어있고, 새 제품인데 약간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있어 안타깝습니다. 민자가죽이었으면 더 도드라지게 보였을테지만, 에삐가죽이므로 용서해줍니다. 크기가 조금 애매한데 커서 물건이 많이 들어가서 좋긴한데 생각보다 너무 커요 어깨에 매면 애들이 각이 너무 잘잡혀 있어서 몸에 닿아 거슬릴 수 있습니다.

그래도 17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평타는 간다고 생각합니다.

그래도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라 감사합니다. 가벼운 가방 찾고 있었는데 가죽에 이정도 무게면 너무 좋아요 :)

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.